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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포항 대형여객선 우선협상자에 대저건설 결정

대저건설, 씨스포빌, 울릉독도해운 3개 선사 참여...2022년 운항 목표

울릉군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관심이 모아졌던 울릉-포항 간 대형여객선 유치 및 지원사업자' 선정공모에 대저건설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0일간 참여 희망 선사의 제안서를 제출 받았는데 대저건설과 씨스포빌, 울릉독도해운 등 3개 선사가 참가했다.

28일 경북도어업기술센터에 개최된 우선협상자 선정 평가위원회는 대저건설, 씨스포빌, 울릉독도해운 3개 선사를 대상으로 심의결과 최종 대저건설을 선정했다.

대저건설은 전장 80m, 톤수 2125t, 최고속력 41노트, 최대파고 4.2m까지 운항이 가능한 쌍동형 여객선을 2년 이내 건조하겠다고 제안했다. 

울릉군은 우성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저해운과 대형여객선 도입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논의해 연내 대형여객선 유치 및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제반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해 오는 2022년 상반기 대형여객선 취항을 목표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들과 약속한 제1호 공약 사업인 대형여객선 유치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의 최대 숙원인 대형여객선이 취항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항-울릉 간 대형여객선 사업자 공모는 2천톤급 이상, 속력 40노트 이상, 파고 4.2m에서 운항을 전제 조건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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