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이 라이브 경연대회 참가자들과 음식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프레시안(박종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6일 구미코에서 ‘2019 제1회 경북 친환경 학교급식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급식 우수식단과 우수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교육가족과 학교급식관련 기관들이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제공을 위해 열렸다.
경북친환경 학교급식박람회는 식약처의 홍보버스, 친환경과 GAP인증 농산물을 알리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 학교급식사업의 농협경북광역급식센터까지 참여했다.
해마루 중학교 제현호 학생은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가 먹는 학교급식에 노력을 해주신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내년에도 이러한 행사가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각 교육지원청에서 체험과 시식 행사를 했다. ⓒ프레시안 (박종근)
체험, 시식행사에는 23개 시.군의 특산물과 지역 홍보가 이뤄졌고 지역 교육지원청은 음식바구니로 스톤을 굴리는 컬링체험, 안동식혜 시식, 떡 매치기, 새끼 꼬기 등이 준비됐다.
건강식단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개학교의 영양동아리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채소를 싫어하는 내 친구를 위한 요리”를 라이브로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도전! 영양 골든벨에서 경산하양초등학교 5학년 이창주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등극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 실시된 친환경박람회가 올바른 식문화 개선의 장이 되고, 급식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무상급식을 확대와 함께 청정한 경북의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 급식의 질을 높여 아이들에게는 건강을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드리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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