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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고성군, 29일부터 ‘고성 청간정’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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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고성군, 29일부터 ‘고성 청간정’ 특별전

청간정에 누워 파도소리 듣고 만경대에 올라 달빛에 취하다

국립춘천박물관이 고성군과 오는 29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고성 청간정’ 특별전을 연다.

2012년부터 시작된 관동팔경 시리즈의 네 번째 기획전시이다.

청간정은 관동팔경 중 하나로 파도가 직접 닿는 해변 정자에서 아름다운 풍취를 즐길 수 있는 남다른 승경이다.

▲국립춘천박물관이 고성군과 오는 29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고성 청간정’ 특별전을 연다. ⓒ국립춘천박물관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가 정선, 김홍도 등이 그림으로 남겼고 수많은 문학작품의 대상이 돼 온 곳이다.

전시는 청간정을 찾아온 문인들이 남긴 문학작품과 김홍도의 시선을 따라 청간정 주변을 찬찬히 감상해 본다.

또 실제 청간정 앞 바다를 마주하는 영상 존에서 감상자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청간정을 만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고성 청간정 전시에서는 우리 전통회화를 읽는 새로운 틀을 제시할 예정이다.

‘감상’과 ‘이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에서 관람객은 조선시대 실경산수화의 진면목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강원도의 푸른 숲과 동해 바다를 끌어들여 자연 가운데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실제와 가상을 오가는 감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전시는 12월 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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