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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너머 새활용…자원순환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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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너머 새활용…자원순환 시대 열린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2019 다채로움’ 업사이클작품 공모

▲‘2019 다채로움’ 업사이클작품 공모전 포스터.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사용하지 않거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과 쓰임새를 더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upcycling)’ 개념이 새로운 자원순환의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음달 13일 개관 예정인 업사이클 전문기관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청주시의 후원으로 ‘2019 다채로움’ 업사이클작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가구, 생활소품, 장식품, 패션·잡화 등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이나 주거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작품으로 쓰지 않거나 버려지는 물건 및 자원을 소재로 활용한 작품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심사는 독창성, 내구성, 디자인적 심미성, 실용성, 활용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근거, 작품 및 작품설명서를 토대로 자원순환, 디자인, 예술, 환경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열리며 시상내역은 대상 500만 원(1명), 최우수상 300만 원(1명), 우수상 100만 원(3명), 장려상 50만 원(5명)과 상패가 지급된다.

수상작품을 포함한 출품작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내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 올해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청주새활용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새활용 분야의 참신한 작품과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고 업사이클 창작활동의 활성화와 새활용 물품의 상용화를 모색하며 환경의 보전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문화 확산, 새활용(업사이클) 활성화, 자원의 재생과 공유를 위한 청주시의 종합시설이자 전담기관으로서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위기의 극복과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실현을 위해 자원의 순환이 우선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시민참여와 민·관·산·학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자원순환도시를 실현하는 견인차 역할 수행을 목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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