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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장 "이육사 선생의 복국의식(復國意識)본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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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장 "이육사 선생의 복국의식(復國意識)본 받아야"

이육사 청포도 詩 발표 80주년 청포도문화축제 및 청림 화합 한마당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육사 청포도 詩 발표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청포도 문화축제 및 청림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이육사 선생의 큰 뜻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프레시안(박종근 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이육사 청포도 詩 발표 80주년을 기념해 청포도 문학공원과 청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청포도 문화축제 및 청림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함께했다.

이육사 선생은 (본명 이원록)은 대표적인 항일 저항시인이며 의열단으로 군사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치다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 등으로 무려 17차례의 옥고를 치르셨다.

이후 문학활동으로 일제에 저항하다 광복을 1년 앞두고 북경감옥에서 한줌의 재가 되어 고국에 돌아오셨고 대한민국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청포도 문화축제는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 詩 발표 80년을 기념하며 시의 배경이 됐던 청림동 청년회가 주최. 주관해 첫째 날 이육사백일장, 어린이 사생대회, 청포도 시 대항전 및 선생의 항일 생애와 작품을 전시했다.

둘째 날은 청림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명랑 운동회,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청림동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장이 펼쳐졌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육사 선생은 광복에 대한 열망과 복국의식(復國意識)의 삶에서항일 투쟁과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을 전파하며 민족 시인으로 큰 업적을 남기셨다” 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선생의 나라와 민족 사랑의 큰 뜻을 기리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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