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제10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함께 개최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축전으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11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주한 미군 관계자, 백선엽장군과 위커장군 유족, 낙동강전투 참전용사, 도의원 및 보훈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호국평화원정대 입장, 명예 군민증수여, 에티오피아 칠곡 평화마을 자립선포 및 평화 드론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3일간 열리는 낙동강 대축전은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자․ 에밀리․ 부활이 꾸미는 개막축하공연과 불꽃쇼, 둘째 날 호국로 걷기 체험, 헬기 축하비행과 고공낙하 시범,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 낙동강 호국길 자전거 대행진, 지구촌 한 가족 페스티벌, 휘성․ 김연자․ 크라잉넛이 함께하는 폐막 축하공연과 함께 각종 전시․ 체험이 준비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전후세대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이제 한강의 기적을 넘어 세계 일류 국가로의 도약과 남북한 평화공존을 통한 공동번영의 토대를 마련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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