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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특별행정기관 지방 이양’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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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특별행정기관 지방 이양’ 필요해요"

"광역협력권 발전계획 수립 때 지방정부 기능 함께 논의해야”

김경수 경남지사가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이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제안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제43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이제는 특별행정기관과 지방정부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고 해법을 찾아가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 ⓒ프레시안(조민규)
또한 김 지사는 “행정을 하다보면 지방정부와 특별행정기관 간 중복되는 기능도 많고 국가직·지방직 소속기관의 차이에 따른 문제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 협력권을 설정하면서 특별행정기관의 기능을 어떻게 정리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부분도 연구과제에 포함시키자”고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발전계획 기본 방향과 지침을 수립한 이후 국토종합계획이나 국가균형발전계획과 같은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발전계획 수립에 있어 김 지사의 제안대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양을 연계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안한 해안과 섬 지역의 해안권 발전 방안 등 역시 포함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제외한 16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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