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순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강원 영월군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 LPG화물차 신차 지원사업,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

특히, 군은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의 하나인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추진하고 있다.

▲영월군 상징물. ⓒ프레시안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및 덤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공고일 기준 영월군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최종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배출허용기준 이내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된 사실이 없는 차량 등 세부 지원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 가액 및 ‘특정경유자동차 검사 사후조치 및 보조금 지급 등에 관한 규정’의 2019년 지원율에 따라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밖에 건설기계 매연저감 부착 지원사업,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예산을 확보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