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삼척지역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말에 예정됐던 축제 및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당초 5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 축제’를 무기한으로 연기했다.
또 6일 예정됐던 ‘제8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철인3종대회’도 취소했다.
한편 삼척지역은 태풍 ‘미탁’이 지나치면서 몰고 온 물폭탄 때문에 산사태로 인한 토사유출 등으로 원덕읍 신남마을 등 주택 60여 채가 침수되는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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