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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지역 침수범람 이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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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지역 침수범람 이젠 "끝"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국비 221억 확보 315억 투입

지대가 낮아 만조 시 배수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던 국동지구에 여수시가 침수 예방을 위해 315억 원을 투입한다.

▲여수시가 침수 예방을 위해 국동지구에 오는 2023년까지 국비 221억 포함 총 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하게 될 국동지구 상공모습 ⓒ여수시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해 지방비를 더해 총 사업비 315억 원으로 국동 수변공원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국동‧대교동 지역의 하수관로도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매년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곳을 지정해 지자체가 하수도 확충사업을 제때 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올해 8월 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신청서를 제출했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여수시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국동지구 하수도 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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