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2013년, 2016년 이어 3회 연속 인증기관 선정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심사’에서 지난 2013년, 2016년에 이어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중 심사를 통해 정부의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개발 인식제고 및 투자촉진을 도모하기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HR 분야 심사제도이다.

이번 심사에서 남동발전은 인력양성과 기술력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10대 중점기술 그룹 운영,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 구축, 능력중심 인재채용, 채용제도의 다변화를 통한 다양한 인재확보, 맞춤형 직원 역량향상 프로그램 운영, 업그레이드 된 교육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남동발전

그 간 남동발전은 HRD Life-Cycle을 통해 입사에서 퇴직까지 교육훈련을 체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교육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외 교육트렌드를 파악하고 컨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회사 HR업무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인이 관심사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에 의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마이크로러닝을 도입, 직원들의 집단지성을 향상시키고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식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인증심사 참여로 전문가 진단을 통한 회사의 인적자원개발 수준을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중장기 인재양성마스터플랜을 통해 회사비전을 실현하고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