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구도심 율량동에서 29층 최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율량동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금호산업은 충북 청주시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1502번지 일원에 짓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5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 신라타운 부지는 율량동 도심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하나로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이 가깝다. 청원구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제2청사 등 주요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옆에 충북상업정보고와 청주중앙여자중이 위치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는 덕성초가 위치해 있다. 새터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성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에서 반경 1㎞이내에 밀집돼 있다. 이밖에 충북학생수영장이 도보권에 있으며 충북도중앙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에 율량천이 흐르고, 청주 벚꽃길로 유명한 무심천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운천공원, 내덕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출퇴근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고, 제1순환로와 공항로가 인접해 청주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제2∙3 순환로와 서청주IC, 오창IC 등이 10분대에 접근 가능하며, 청주일반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문화산단,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주요 업무시설도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구도심인 율량동에서 가장 높은 29층 최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다.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일부타입)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일부타입) 등 금호어울림 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에코특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이국적인 조형물과 다양한 식재들로 꾸민 중앙광장과 입주민들이 채소나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가족텃밭이 조성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청주의 구도심인 율량동에서 5년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로 지역내 최고인 29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며 “단지 앞에 율량천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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