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9 희망복지박람회 성대하게 열려

50여개 복지 기관·단체 참여 다채로운 행사 펼쳐

ⓒ 군산시

50여개 복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복지 박람회가 펼쳐졌다.

전북 군산시는 27일 오전 10시 은파호수공원 조경휴게소에서 '2019 군산 희망복지박람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1회째를 맞아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복지! 군산, 복지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등 사회복지 관련기관 종사자와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해 안전체험, 복지홍보, 먹거리 마당, 플리마켓 등이 펼쳐졌고 각 분야별 5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제20회 사회복지 날' 기념식은 미래를 희망하고 울림이 있는 연주를 하는 군산 칸투스 오케스트라의 멋스러운 공연을 시작으로 열렸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시설종사자와 공무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식후에는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합니다' 플래시몹이 이어져 더불어 함께하는 희망복지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난타, 농악, 라인댄스, 어린이 노래경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런닝맨 미션을 통한 각 부스 체험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복지정보와 서비스, 복지기관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부스 참여를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행사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