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혼희망타운 사업승인 된 곳은 양산 사송지구 등 3개지구 1845세대이며 나머지 지구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양산 사송지구는 올해 12월에, 창원 명곡지구는 내년 6월에 착공되어 도민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학교와 인접한 부지 선정 ▲어린이집 2배 이상 확충 및 국공립 운영 ▲다함께 돌봄 등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365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 설치 ▲차음기능성 바닥재 적용 등 미세먼지 및 층간소음 저감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모두 치유하는 스마트 환기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등을 설치해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 입주를 위한 기본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으로 무주택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맞벌이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 외벌이는 120%이하여야 한다.
또한 공공분양주택 최초로 순자산 기준을 도입해 순자산이 2억9400만원이하 이어야 한다.
입주자 선정방법은 혼인 2년 이내와 예비부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1단계로 30%를 우선공급 한다.
1단계 낙첨자, 혼인 2년 초과 7년 이내 신혼부부, 만3세 이상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2단계로 잔여 70%를 가점제로 선정하게 된다.
박환기 도시교통국장은 "신혼부부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신혼희망타운'을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국장은 "향후 경상남도는 신혼희망타운 분양 때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분양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경상남도청 홈페이지에 분양정보 안내 베너 설치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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