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오후 2시 기준으로 사망, 실종 등 인명피해는 없으나 A(80)씨가 넘어진 담벼락에 경상을 입었으며, 영천 임고면을 비롯 경주 천북면, 포항 남구 해도동과 구룡포 등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이 파손 되는 등 피해가 계속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김천교 유역에 오후 1시를 기해 홍수주의보 발령을 내렸으며, 계속된 폭우에 잔뜩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기상청은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가 최대고비로 대구·경북지역에 100~250mm의 많은 비를 예고하며, 동해안의 경우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곳도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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