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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 상황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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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 상황 점검 회의 개최

▲경북교육청은 태풍대처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도교육청 홍익관에서 제13호 태풍‘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제13호 태풍‘링링’은 6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7일 오전 수도권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태풍의 경로와 관련해 심각한 물적·인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비상근무와 SNS를 활용한 현장대응과 보고체계를 유지하며 위험시설과 안전 사각지대 점검을 위한 지역 교육지원청별 안전순찰 기동반을 운영해 재난상황을 대비한다.

또한 학교에서는 등하굣길 통학 안전관리와 임시휴업 등 학사운영조정을 검토토록 했다.

한편 지난 6월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을 대비한 경북교육청의 건축물, 옹벽, 절토사면 등 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결과 전체 3,260곳 중 최상의 상태인 A등급이 1,051곳, B등급이 2,100곳, 시설물 안전에 이상이 없는 C등급이 109곳으로 대부분 시설물이 안전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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