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독서 한마당은‘십진분류표랑 놀아요!’란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이 펼쳐진다.
도서십진분류법은 도서의 종류에 따라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로 나누는 대표적인 도서 분류법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소개와 이용법 안내, 추천 도서 책 표지 전시를 하는 도서관에서 놀자, 숨겨진 질문을 찾아서 답을 생각해보는 나만의 생각 보물찾기, 단군신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종교 문제도 맞추는 단군신화 체험, 어린이들의 경제관념을 바로 세우기 위한 은행 보드게임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별자리 액자 만들기, 호박 핀 쿠션 만들기, 컬러 비즈 책갈피 체험, 사전 사용법과 우리말에 대해 알아보는 사전 찾고 우리말 알고, 나에게 쓰는 편지를 1년 뒤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우리나라 지도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도 퍼즐 만들기 등 십진분류표대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버블쇼 공연 및 버블 체험과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추억의 한컷, BOOK적BOOK적 포토존이 마련되고, 엄마까투리 출격대도 함께한다.
체험프로그램에 5회 이상 참여 스탬프를 찍어 오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를 찍어라 등의 이벤트도 준비된다.
이 행사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또 진행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고 새로워지는 안동시립도서관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을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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