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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래일 열차 승차권 구매 간소화로 24만 명 혜택

한 달 약 10만 매 승차권 변경 8천6백만 원 위약금 감면 혜택

▲코레일 사옥 전경 ⓒ 코레일

코레일의 승차권 구매 간소화 서비스가 7월 도입 이후 한 달간 평균 24만 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 톡 승차권 변경 서비스’는 동일한 승차 일과 구간이라면 출발시간, 좌석, 여객 구분 등을 위약금 없이 코레일 토크에서 직접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 달 약 10만 매 승차권이 변경됐으며 8천6백만 원의 위약금 감면 혜택을 받았다. 연간으로는 약 10억 원의 감면 효과가 있는 셈이다.

‘간편 구매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코레일 토크에서 자주 이용하는 예매 정보(구간, 시간 등)를 미리 등록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등록 필요 없이 만 70세 이상의 철도회원 가입자는 자동으로 우대예약 서비스에 등록된다.

시스템 도입 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3만 3천 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매일 700여 건의 디렉트 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한편 임산부 할인 상품인 ‘맘 편한 KTX’와 기초생활 수급자 할인 상품인 ‘기차 누리’의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시스템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 마케팅단장은 “IT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승차권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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