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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경예산 91억원 활용 SRF 및 환경민원 해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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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경예산 91억원 활용 SRF 및 환경민원 해소나서

최규진 환경녹지국장 "SRF 신뢰회복과 철강공단 고질적 악취민원 적극 해결"

▲최규진 환경녹지국장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종합대책' 발표ⓒ프레시안(강신윤)
포항시는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91억원의 예산을 활용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종합대책'을 통해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과 악취 등 민원해결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포항시 최규진 환경녹지국장은 2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추경에서 확보한 생활환경 관련예산 91억원을 활용해 환경민원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진 국장은 먼저 "SRF시설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7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대기중 다이옥신 측정과 굴뚝연장 검토 및 대기역전층 조사, 굴뚝 송풍력 검증 등의 용역을 실시하며 다이옥신 상시 감시 모니터링과 굴뚝연기 상시감시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까지 철강공단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조사를 위해 철강공단 주변지역의 대기환경영향조사와 함께 악취감시시스템을 구축하며 포항시 조례를 개정해 철강공단 전구간을 악취관리지역 지정으로 악취베출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년대비 미세먼지 12% 저감을 위해 대시민 정보제공 확대와 취약계층 피해저감 및 건강보호 지원사업, 미세먼지 휴게쉼터 버스정류장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이 철강공단의 대기흐름을 설명하고 있다ⓒ프레시안(강신윤)
철강공간의 미세먼지와 악취발생 저감을 위해서는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의 자발적인 미세먼지 억제를 유도하며 20여개의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악취발생 감소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환경민원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확대 운영할 것으로 7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취 간이측정기와 환경민원기동차량을 구입해 민원의 신속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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