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자격은 지난 8월 22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중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 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자,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주거 급여수급자, 차 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면 신청가능하다.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 마감 후부터 11월까지 소득, 재산,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해 12월 11일 추가 및 예비 입주대상자 80세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으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만1000원에 월 임대료 4만4980원이며 3순위 해당자는 주거급여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으로 임대보증금 1130만원에 월 임대료 9만9000원이다.
안동시 운흥동 271-5번지에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2016년 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실버주택 2개동 9층 150세대(주거전용면적 26㎡/세대)와 노인종합복지관 1개동 6층(연면적 3,777㎡) 규모로, 건축공사비는 국비 기금 151억원을 포함해 총 244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10월 말 준공해 12월 입주 예정인 공공실버주택은 공모를 통해 ‘강변늘푸른타운’으로 명명될 예정이며 지하층에 105대 규모의 주차장과 세대 내 스프링클러, 단지 내 노인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아울러, 같은 부지에 건립하고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이 준공 후 운영에 들어가면 입주민들은 물리치료실, 헬스 케어, 사우나, 북 카페, 식당 및 각종 프로그램실 등을 단지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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