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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출산증가율 전국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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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출산증가율 전국 1위 "달성"

합계출산율 전국2위...인구늘리기정책 효과

영광군이 출산증가율 전국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합계출산율에서도 전남 해남에 이어 전국 2위를 달성해 영광군 인구늘리기 정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영광군은 “전국 출산증가율 1위인 영광군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에서도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군서면 다둥이집을 방문 100일 된 10번째 아이를 안고 축하해주고 있다. ⓒ영광군

군이 밝힌 출산증가율과 합계출산율은 지난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영광군은 합계출산율에서 지난 2017년 1.54명에서 2018년 1.82명으로 0.28명이 늘어 출산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기록·달성했다.

영광군은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결혼감소와 저출산의 복합적 원인이 되는 인구감소, 청년실업, 주거, 일가정 양립 등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영광군은 그동안 인구늘리기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200만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2,000만원, 다섯째아 3,000만원, 최고 3,500만원 대폭 상향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 조성과 함께 결혼부터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까지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인구청년정책을 펼치면서 30만원 상당 출산축하용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지원, 임신부 산전 초음파 검진비 지원, 장난감 도서관 운영 정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에서는 단순한 출산율 증가를 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폭넓은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생기 넘치는 행복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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