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을 맡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관계 연구원과 경상북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경북구간 내 추가 역사(驛舍) 설치의 필요성, 입지선정 및 당위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봉화(분천) ~ 울진 단선 전철망 구축을 위한 노선을 발굴 목적이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철도 연계망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도 조사해 현재 건설 중인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 및 통합신공항 이전지와 근접한 역에서 동대구역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위 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로 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남부내륙철도 경북구간 내 역사 설치, 신규 2개 노선 반영과 경상북도의 철도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고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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