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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서 '제6회 국제 해양법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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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서 '제6회 국제 해양법아카데미' 개최

8. 26.~9. 6. 11일 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0개국 50명 해양 리더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과 함께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6회 여수국제 해양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제6회 여수국제 해양법아카데미 개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해양법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개발도상국의 해양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77개국 26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열린 3차례 UN총회 에서 개발도상국의 해양 분야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등 국제적인 아카데미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해양법아카데미에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30개국의 해양 분야 공무원, 연구원 등 50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해양안보, 심해저 자원 개발 등 주요 현안과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교수진으로는 토마스 H. 하이다(Tomas H. Heidar)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을 비롯하여 가브리엘 궤츠 완리(Gabriele Goettsch-Wanli) 유엔 해양법국 국장, 제임스 크라스카(James Kraska) 미 해군대학 국제법센터 교수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법 및 해양 정책 전문가 12명을 초빙했다.

이번 해양법아카데미 참가자들은 해양경계 획정, 어업, 항행과 관련한 가상사례 분석 및 해결책을 논의하고, 해양경찰교육원 등 우리나라의 해양안전 교육시설 등 해양 관련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광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여수해양법아카데미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해양 분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요청에 부응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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