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아카데미는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할 청년농업인 양성교육으로 지난 3월 창농을 희망 도시 청년 50명을 선발해 5개월간 작물재배 기초 이론 및 육묘실습 교육을 했다.
특히 김제, 거창, 경주 등 스마트팜 선도농장을 찾아 현장체험하고 딸기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부분에서 농촌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준비했다.
수료생들은 9월부터는 의성 스마트팜 준공 전까지 도내 선도농장에서 실습훈련 과정을 거치며 의성 스마트팜 온실 공사가 완료되면 의성에서 육묘부터 수확까지 딸기 재배 전 과정을 훈련받게 된다.
특히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청년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스마트팜 아카데미 수료생 중 창업 희망자 10명을 우선 선발해 내년부터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고 향후 매년 20명을 선발해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5개월간 교육생들이 현업과 교육을 병행하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과 감사를 전한다”며“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창업지원모델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북농촌의 희망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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