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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역사 법성포 영광굴비산업 "사수", 발전소 "건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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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역사 법성포 영광굴비산업 "사수", 발전소 "건립 반대"

영광열병합발전소(SRF) "반대" 주민대책위(가칭) 발촉...亡牛補牢(망우보뢰)-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겠다 "반발"

영광열병합발전소(SRF) 관련 건설저지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2일 오후 3시 법성면번영회, 청년회, 자율방법대 등 영광법성면 사회단체 대표 20여명은 법성면 커뮤니티센터 2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같고 (가칭)영광열병합발전소 반대 및 굴비산업 사수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를 발촉했다.


▲ 영광열병합발전소 반대 및 굴비산업 사수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가칭)발촉 ⓒ 프레시안(김형진)

이날 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주민대책위는 군민의 생존권과 지역 향토특산품 인 천년전통의 영광굴비산업을 지켜나가기 위해 법성면민들과 함께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에 건설중인 영광열병합발전소 건립을 결사반대하기로 결의했다.

주민대책위는 또 “향후 주민생존권 차원에서 건설을 저지하겠다”면서“ 영광열병합발전소가 건립되면 미세면지와 다이옥신과 유해물질이 발생으로 대기오염이 가속화되면 굴비산업에 크나큰 타격이 온다면서 강력한 건립반대시위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22일 오후 3시 영광열병합발전소 반대 주민대책위가 열린 법성면커뮤니티센터 ⓒ 프레시안(김형진)

이어서 주민대책위는“ 열병합발전소 가동과 동시에 굴비산업의 붕괴는 물론 영광군민 전체의 생명과 건강도 함께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극심한 공포감을 드러냈다.

열병합발전소 주민대책위 임시 사회를 맞은 나호일(57,법성면. 곡우사리축제 사무국장)은“ 한빛원전에 이어 영광열병합발전소까지 들어선다면 천년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법성포 영광굴비의 명성은 이제 끝장이 나는 상황에 직면하게된다”면서“법성면번영회, 청년회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가 구심점이 되어 열병합발전소 걸립을 저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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