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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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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어디까지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로 진주시 농산물 이미지 쇄신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인, 지역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은 조규일 진주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진주시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70여 개 개별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관리해 품질 고급화와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진주시 농산물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데 그 의미가 있다.

진주시는 우리나라 시설원예의 중심지로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고 딸기, 고추, 파프리카, 애호박 등 다양한 품목이 우리나라 농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시

하지만 농가, 농업법인, 농협 등이 각자 개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 시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공동브랜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현재 개발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시는 올해 공동브랜드 개발과 조례 제정 등 운영 체계가 갖추어지면 내년부터 농산물의 생산, 출하, 선별, 유통 등의 전 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규격화된 포장재 사용과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친환경, GAP인증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공동브랜드 관리시스템을 구축, 땀 흘러 애써 가꾼 진주시 농산물의 가치를 인증 받고 진주에 대한 자긍심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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