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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본 사업은 주로 쭈그려 앉아서 단순 반복 작업을 하는 여성들이 허리, 목, 어깨, 팔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골근격계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아 인체공학적인 편의장비를 보급해 달라는 사회적 목소리가 증대됨에 따라 전라북도 삼락농정 농업정책분과에서 금년도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억5000만원으로 도비 6,000만원(24%), 시군비 1억4,000만원(56%), 농협 2,500만원(10%)을 지원해 다용도 농작업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업능률이 향상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촌 노동력 부족 현상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증가됐다”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적합한 농기계 개발로 작업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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