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해 여객터미널 2곳에 불법 촬영 "꼼짝마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해 여객터미널 2곳에 불법 촬영 "꼼짝마라"

탐지장비로 1일 1회 이상 여부 점검...적발 때 지체 없이 경찰에 인계하기도

"터미널 내 불법 촬영 대비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김해시는 지난 8월 7일부터 지역 여객터미널 사업자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구입해 김해여객터미널(외동 소재)과 진영시외버스정류장(진영 소재) 2곳에 사업자에게 각각 무상 대여하고 사업자는 1일 1회 이상 불법 촬영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김해여객터미널과 진영시외버스정류장 2곳에 불법 촬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김해시
렌즈·주파수 탐지기로 구성된 불법촬영 탐지장비는 깨끗하고 선명하다는 것.

터미널 사업자는 화장실·대합실·수유실 등 밀폐되거나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불법 촬영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적발 때 지체 없이 경찰에 인계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터미널과 인근 경찰서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불법 촬영 범죄 우려 장소에 이용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상시 점검표를 게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