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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 2 성장동력 항노화 산업 육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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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 2 성장동력 항노화 산업 육성 필요

원지사 “항노화 산업발전 더욱 힘 기울일것"

제주 국제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이 9일 국제컨벤션센터 3층 한라홀에서 25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정에 대한 비난과 지적의 목소리가 담긴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제주 국제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에서는 제주도내 분포한 8000여종의 식물과 700여 바다식물 등 생물자원과 용암해수 등 천연자원을 활용한 제주 제 2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항노화 산업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 국제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 성료. ⓒ 국제 항노화발전위원회

또한 제주도정이 인력양성과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치매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생명산업으로 육성발전 시켜 제주가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수 있는 R&D인프라 개발을 위한 지원과 관련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원희룡 지사를 대신해 나온 문경진 정책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제주는 우리나라 항노화 산업의 최적지며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확대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제주도정은 지역자원과 건강, 휴양이 융·복합된 제주형 항노화 산업을 발전시키기위해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도 오늘 포럼을 통해 그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그래서 우리 제주가 항노화산업의 거점으로 우뚝 설수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관련 제주도 지역 국회의원인 강창일(민주당, 제주시 갑) 오영훈(민주당, 제주시을) 위성곤(민주당, 서귀포시) 3명은 "항노화산업은 제주지역의 새로운 대체 산업으로 급부상 할수있는 잠재력이 무한한 융복합산업인 만큼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건립을 추진해 올해부터 관련 국가예산이 반영되는 등 제주의 융합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제에는 중국의 XU DIMIN,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특성연구센터장인 강도형, (사)한국식치연구원 대표 정세연 박사와 松浦信男 반쿄제약 회장,이 각 주제별로 발표했고 김태은 전 이화여대 평교 아유르베다 교수가 '아유르베다의 체질 평가를 통한 독소배출'를 발제해 참석한 도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국제 항노화 융합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란 주제로 전 제주대 교수인 김형길 위원장이 좌장으로 문경운 제주도의원, 김주성 제주대 교수, (사)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재외제주인연구센터장 고광명 박사, 김상훈 제주한라의료재단 대외협력부원장 등이 뜨거운 토론을 펼쳤고 항노화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놔 참가한 도민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제주 국제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은 제주뉴스가 주최하고 ㈜가교가 주관하며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JDC, 제주도개발공사, 한국마사회제주지역본부, 제주시농협 의 후원으로 2014년 이후 5년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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