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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 명성의 ‘영월 홍고추’…3년 만에 최고 작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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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 명성의 ‘영월 홍고추’…3년 만에 최고 작황

석회석 토양·일조량·강수량·칼슘·과육상태 최고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 영월군 ‘홍고추’가 병충해와 가뭄 피해 없는 여름을 맞으면서 최고 작황을 기대하고 있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관내 1300호의 농가에서 500헥타아르의 면적에 고추를 재배한 결과 적절한 일조량과 강수량 등으로 탄저병과 무름병 등의 병충해가 거의 없어 최고 품질의 홍고추 수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영월지역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극심한 가뭄과 탄저병, 무름병 등으로 최악의 작황에 고추농가들은 최악의 시름을 겪어야 했다.

▲6일 영월군 북면의 한 고추밭에 수확을 앞둔 영월 홍고추가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프레시안(홍춘봉 기자)

그렇지만 올 들어 영월지역에는 영월군의 적극적인 고추농법 개량지도 및 영월농협의 계약재배 1000톤 등으로 예년보다 25% 이상 고추재배 면적이 증가한 상황에서 풍작을 맞게 돼 모처럼 농민들이 희색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지역은 석회암 토양으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고추에 칼슘이 풍부하고 과육상태가 양호해 저장성도 뛰어나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한다”며 “올해는 병충해와 가뭄이 없어 최고 수준의 홍고추 수확을 기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농협의 동강마루 비단고추가루는 영월 홍고추를 수매한 뒤 위생처리가 완벽한 영월농협 가공사업소의 유리온실에서 까다로운 세척과 숙성과정을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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