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군은 지난 4월 19일 성주의 한 야산에서 배수로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해 구조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저체온 예방조치를 하며 보살폈다.
선행은 이웃주민들이 미담을 학교로 알려왔으며 한 군은 평소 성실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교내 청소년단체 활동을 하면서 노인 위문, 김치 담그기 등 이웃을 위한 봉사도 앞장 선 걸로 알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이웃을 위해 겸손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들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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