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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회 서완석 의장, 시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

돌산읍 6개 자생단체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적절한 사죄와 재발방지 약속없으면 주민소환' 추진

여수시 의회 제194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5일 서완석 의장이 폐회에 앞서 돌산지역 자생단체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인신공격공격을 한것과 관련,(☞관련 기사: 여수시 의회 서완석 의장, 시민은 안중에도 없다.) 돌산지역 6개 자생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은 26일 여수시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의장의 사죄와 함께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26일 여수시 돌산읍 6개 자생단체장들과 주민들이 여수시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진규하 기자)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어제 194차 임시의회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를 목격하고 더불어 민주당 서완석의장과 그를 따르는 일부 시의원들의 행태가 시민들로부터 그 권한을 위임받은 시의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가증스러워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이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돌산주민과 다수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민의의 전당 의회 앞의 합법적인 집회조차도 '독재정권'의 '관제데모'로 치부하는 서완석 의장의 비민주적 발언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더욱이 선량한 시민을 공개적으로 겁박하고 인신공격한 행태에 대해 30만 여수시민의 이름으로 무릎꿇고 사죄할것을 요구했다.

이어 "더구나 서의장은 다수당의 횡포가 가져오는 불합리한 의정활동이 갖는 온갖 폐혜를 조장하고 패거리 정치를 주동하고 있기에 이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대오각성을 촉구하고 의장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최근 돌산 진모지구 영화촬영 세트장과 관련한 의장 면담시에도 고압적인 자세로 시민을 대하고 갑질하는 것을 보아온 바 이는 7선 시의원이라고 하기에는 과도한 권력집착이라고 볼 수 밖에 없으며 누구를 위한 시의장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며 "마치 여수시가 서완석의장 개인과 의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일부의원의 소유물인 것처럼 정치폭압 행위를 일삼는 행위에 대해 적절한 사죄와 재발방지 약속이 없다면 시민의 이름으로 주민소환까지 할 것임을 엄중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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