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마리온 추락 전사자 합당한 예우와 대우 있어야”

1주기 추모행사 참석...“여·야 떠나 정부와 정치권의 더 많은 관심과 예우 필요” 강조

▲해병1사단 순직자 추모공원의 마리온 추락 전사자 1주기 추모행사 ⓒ박명재의원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7일 오전 해병1사단 상륙기동헬기 순직자 추모공원에 마련된 마리온 추락 전사자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해 순직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전사자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추모식에 참석한 박 의원은 “애국은 국가에 대한 헌신으로 보수와 진보에 차이가 있을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예우와 대우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한 뒤

이어 “각 당의 국회의원들과 청와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며 “여·야를 떠나 정부와 정치권의 더 많은 관심과 예우가 필요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