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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ㆍ오싹’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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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ㆍ오싹’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운영

오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정선 화암동굴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 정선 화암동굴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천연동굴의 웅장하고 신비함과 함께 옛 금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동굴 내부 온도가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피서철 화암동굴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을 주제로 신비의 동굴 속에서 색다른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 주인공. ⓒ정선군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캄캄한 동굴 속에서 손전등 하나만으로 동굴의 신비함을 탐험하며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호러 분장한 각종 귀신들의 등장에 가슴 졸이는 스릴과 모험을 만끽할 수 있다.

야간공포체험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지난해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에는 28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공포체험을 즐겼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 5000원으로 온라인(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예약은 5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호러 연출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상현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10℃를 유지하는 화암동굴에서 운영하는 야간공포체험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온몸으로 시원함과 오싹함을 느끼며 색다른 스릴을 만끽하고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화암동굴은 연간 2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서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연간 순금 2만 2904그램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정선군은 금광 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길이 1803미터 규모로 조성해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옛 금광과 천연동굴의 신비함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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