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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조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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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조 사진전 개최

‘詩, 사진에 스미다' 주제로 다음달 25일까지

ⓒ군산시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여름을 맞아 시민갤러리에서 ‘詩, 사진에 스미다'를 주제로 시조 사진전을 개최한다 3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되며, 군산 월명공원 수원지와 은파호수공원 등 시민들에게 이미 익숙하고 친근한 배경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풍경사진에 시조를 담은 이번 전시는 사진전이자 시조(時調)전으로 여느 전시와는 색다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조를 써오던 두영자 시인은 시조를 전할 방법을 찾던 중 직접 촬영한 풍경 사진 이미지 위에 시조를 한데 담은 두영자 시인의 ‘시·사진전’ 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두영자 작가의 사진풍경은 사계절의 흐름을 사진으로 포착해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노란 어리연’, ‘수련’, ‘연’ 등 시어를 통해서도 사진과 동화된 시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의 대표작품으로는 노란 어리연, 봄 조르기, 소나기 등이 있다.

두 작가는 "평소, ‘모든 만남에는 오고 가는 때가 있다’ 라는 '시절인연'을 초점을 맞춰 작품을 구상하고 준비했다"면서 "사람의 인연뿐 아니라 자연과의 '시절인연'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시·사진전을 준비했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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