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군산시의회를 방문해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회와의 소통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간부 상견례자리에 참석해 "재직기간 동안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잘 추진해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자립도시 군산시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고 지역화폐 성공적 운영을 통한 자립경제 기반 조성 등 재도약의 시점을 맞이한 군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음 달 개최를 앞둔 군산문화재 야행과 시간여행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 현안과제를 추진하는데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윤 부시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한국외대 행정학과, 뉴욕주립대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전북도 투자유치과장, 관광산업과장 및 경제청 투자기획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추진위원회와 행정안전부를 거친 투자․행정 전문가로, 침체돼 있는 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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