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에서 올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된다.
어패류 조리를 할 때에는 장갑을 착용하고 도마·칼 등은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보관하고 섭취 시에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야 하고 조리 때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경남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최근 7월에 6명, 8월에 7명, 9월에 12명, 10월에 3명으로 7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9월에 집중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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