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4일 군청에서 강원도 내 위기아동들에게 교육비 및 생계비, 집수리비용 지원과 우간다 부둠바 지역에 희망의 학교와 교내 식수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월드비전 정선지회와 월드비전 정선후원이사회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최승준 정선군수, 전운하 정선군의회 부의장, 김태순 정선교육장, 최창일 월드비전 강원지부장, 신현모 월드비전 정선지회장,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유치원, 초·중·고생, 주민 등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에는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오후 2시부터는 정선군청에서 모금행사를 진행했으며 주민 및 기관, 단체들의 참여와 학생, 원아들의 사랑의 빵 저금통 등 소중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군은 지난 2018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된 성금 1718만 원을 정선군 위기가정에 870만 원이 전달됐으며 나머지 금액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희망의 학교 및 식수시설 건립 사업에 지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구촌 나눔행사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군민 모두가 평온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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