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센터장 이관복)는 3일 스마트폰·게임·인터넷 등 행위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2019 하이원 힐링캠프’의 첫 번째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학생 30여 명은 2박 3일 동안 하이원리조트에서 KLACC 소속 전문강사에게 ‘인문학으로 풀어가는 중독이야기’ 강의를 듣는 한편, 숲해설가와 하늘길 걷기, 목공예 등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아울러 하이원 과학관, 스카이 1340 관광 곤돌라, 하이원탑 등 하이원리조트 내 힐링체험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다.
KLACC은 지난 4월 공모, 5월 심사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국 Wee센터·스마트쉼 센터 등 35개 기관을 참가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 하이원 힐링캠프는 전국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3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원 힐링캠프’는 KLACC이 도박문제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행위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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