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저명강사와 함께하는 학부모아카데미는 ‘공감과 치유를 통한 회복으로 함께 성장하다!’라는 테마 아래 2개의 주제를 각각의 시즌으로 구성해 '시즌 1'은 ‘치유편’, '시즌 2'는 ‘회복편’으로 구성했고,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각 시즌별 4회, 총 8회로 꾸몄다.
'시즌 1, 치유편’은 현재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의 모습을 돌아보는 실천적 공감을 통해 치유법을 찾아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치유편’ 제1강은 부모교육전문가이자 아동문학가이기도 한 임영주 박사가 '아이 자존감 높이는 부모의 말 습관'이라는 주제로 부모의 말 습관이 아이의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언어 사용법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다.
더불어,우리 모두의 말 습관을 돌아보고 상처가 아닌, 격려와 응원이 되는 말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실천을 다지게 한다는 목표다.
강은희 교육감은 “부모의 지나가는 말 한마디가 자녀가 앞으로 지나갈 길을 만든다. 말은 혀가 하는 폭력이 될 수도, 보약이 될 수 도 있다”며“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부모 말 습관은 배움과 연습으로 좋아질 수 있다. 학부모아카데미의 배움을 실천으로 옮겨 가정의 교육 기능이 회복된다면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 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즌 1,치유편’은 31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이 시대 최고의 치유자로 불리는 정혜신 의사와 함께 공감을 통한 치유법(6월 19일), 대한민국 최고의 철학자 최진석 교수(7월 4일), 성장학교 별 교장이자 정신건강과 김현수 의사(7월 17일)의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말로 다독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치유됨으로써 가정의 교육기능을 회복하고, 학교 교육과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 강화 및 학부모교육 참여 활성화를 통한 건강하고 건전한 학부모상 정립 및 학부모 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다.
2019 저명강사와 함께하는 학부모아카데미는 http://gg.gg/dxqol로 접속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더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체육보건과 학부모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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