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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영농봉사은행 자원봉사 참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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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영농봉사은행 자원봉사 참여 활발

정선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등 총 2500명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농봉사은행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고 31일 밝혔다.

정선군 영농봉사은행에는 참여와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116가족 4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온 가족이 힘을 모아 고령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도음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찾아 매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와 농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한다.

▲31일 정선군 영농봉사은행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선군

또한, 기관·사회단체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농가를 비롯한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고추 정식, 종자 파종, 과수 적과, 폐영농 자재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전개 중이다.

아울러 정선군청 600여 공무원들은 각 읍·면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맞추어 맞춤형 농촌일손돕기 전개는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마을의 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와 자랑거리, 미담 사례,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군은 영농봉사은행을 통해 올 한해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2500여 명의 인력지원을 목표로 일손이 부족한 200여 농가에 영농지원을 할 계획이다.

영농봉사은행은 농산물 파종기인 5월∼6월과 수확기인 9월∼10월에 집중 운영하며 자역 내 각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약자와 부녀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와 정선군 자원봉사센터에 영농봉사은행 창구를 개설하고 영농지원신청과 함께 공무원, 학생, 군인, 기관·단체 등 참여대상의 다양화를 통해 연중 지원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및 참가 희망 단체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선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정선군농업기술센터는 노약자, 부녀자, 군 입대 농가, 장애인 농가, 독거노인 농가, 다문화가정 등을 우선순위로 영농봉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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