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유아들에게 손 인형극을 이용한 금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시보건소는 매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캐릭터를 활용한 손 인형극으로 눈높이 금연교육 및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손 인형극을 활용한 금연교육은 시각적으로 즐기면서 배울 수 있어 교육집중도도 높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간접흡연’, ‘타르’, ‘니코틴’이 무엇인지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기 금연교육은 흡연 예방과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모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금연교육 전달자 역할의 효과도 높다.
삼척시보건소는 5월 현재까지 8개소 223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 24개소를 더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중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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