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가락인 시조창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제43회 전국 남·여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가 오는 26일 거정한정식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시조협회 삼척시지회(회장 심상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소리꾼 300여 명이 참가해 평시조·사설부·국창부·질음부·명창부·대상부·합창부 경창 등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순위별로 개인부 및 합창부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통한 새로운 인재의 발굴‧육성으로,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전통가락의 맥을 잇고 정체성을 확립해 더 많은 창조적 활동으로 계승‧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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