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설명회에서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소통토론회 전반기 추진 상황과 후반기계획, 교사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업무정상화 추진방안, 학생참여 중심 수업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경북미래학교 운영실적과 방향, 민주적이고 투명한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재정 조기집행 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하여 1억원 이상 교육정책사업중 309건을 폐지·통합하고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업무개선·경감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한 결과, 교육부 주관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매우우수’등급을 획득, 학교업무정상화 모니터 단 가동 및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현장을 적극 지원방안을 밝혔다.
이어 학교자율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학교에 자율성과 민주성을 대폭 강화하여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하여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를 38교 지정·운영하고 2021년 60교, 2022년 70교로 연차적으로 확대운영 된다.
올해 경북교육청 예산규모는 지난 5월 9일 확정된 1회 추경예산을 포함해 총 4조 8,448억원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시설비에 6,676억원,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학생급식비 지원 988억원,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예산 304억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 융합 형 인재 육성을 위한 예산 282억원을 중점 편성됐다.
심영수 정책기획관은“누구나 경북교육 정책에 참여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고, 모두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소통 정책으로 미래형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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