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전북대학교 최하영 교수(의대 신경외과학교실)가 대학발전을 기원하며 발전지원재단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북대 동문(의과대학 77학번)인 최 교수는 뇌종양 등 각종 뇌질환을 ‘감마나이프’를 통해 머리를 열지 않고 수술하는 데 1000례를 돌파할 만큼 국내 최고 권위자다.
최하영 교수는 “대학 시절부터 교수로 재직하는 지금까지 대학에서 많은 것을 받았는데, 이를 대학과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일을 꼭 하고 싶었다”며 “이 기금을 통해 후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우리대학 역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