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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시 현장 간담회에서 "동해안시대 개막에 포항이 주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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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시 현장 간담회에서 "동해안시대 개막에 포항이 주역" 강조

영일만대교, 동빈대교 등 지역현안 해결에 강한 의지 피력...“동해안시대를 열어갈 깨어있는 경북도의 선봉에 도지사가 서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포항시를 방문해 '포항시민과의 대화'라는 주제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박정한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후 3시 30분 포항시를 방문해 '포항시민과의 대화'라는 주제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깨어있는 포항, 깨어있는 경북도의 동해안시대’를 강조했다.

이날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포항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철우 지사는 도정의 주요현안과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환동해 중심의 북방경제 활성화 산업기반 조성 등 경북도의 로드맵을 밝히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동 포항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민들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영일만 4산단의 조성,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기업유치, (가칭)동빈대교의 건설방식 변경, 컨벤션센터 건립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영일만 4산단의 조성은 현재 용역 중으로 경북개발공사를 통해 꼭 조성토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저조한 분양문제를 해결키 위해 포스코 등과 협의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더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해 100억의 예산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이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며 "동해안시대를 열기 위해 영일만대교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북방경제에 대비한 동해안시대의 준비를 강조했다.

또 포항시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됐던 (가칭)동빈대교의 건설문제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현재 방안보다 더 나은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용흥·양학·죽도동의 소방안전센터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재 경북도의 소방인력이 4200여명인데 앞으로 2100여명이 더 필요하다"며 "인력증원도 있기에 충분한 검토를 통해 이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포항시 경북도의 리더로 나서야 한다"며 "오늘 소통은 포항이 경북도의 수도로서 자기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깨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며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포항이 경북도의 중심이 되고 경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는 가장 선두에 도지사가 서겠다"며 동해안시대를 열어나가는 경북도의 비전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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