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옛 정선농협 중부지소 건물을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971년 건축된 엣 정선농협 중부지소 건물이 노후되어 장기간 방치로 인한 미관저해 해소 및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물을 철거하고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옛 정선농협 중부지소 건물은 지난 1971년과 1973년에 건축되어 정선농협 중부지소 및 연쇄점, 창고 2동 등 총 3동 799평방미터와 1374평방미터 부지로 조성되었다.
군은 지난 2012년 옛 정선농협 중부지소 건물을 매입해 올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 불편 및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 건물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행정·복지를 일원화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이 보다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차장 조성 추진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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