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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76.56%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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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76.56% "높아요"

경남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9일 홈페이지 공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4월 13일 실시한 2019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524명이 지원 1314명이 응시하고 1006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76.56%를 기록했다.

초졸은 51명이 응시하여 49명이 합격해 합격률 96.08%였고 중졸은 281명이 응시하여 230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81.85%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교육청 입구.국가인권위원회.ⓒ프레시안(조민규)
고졸은 982명이 응시해 727명이 합격해 74.03%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들 합격자 중에는 한순간의 실수로 수형자가 된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11명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별로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이모 양(만11세)을 비롯해 중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허모 군(만15세), 고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박모 군(만18세), 김모 씨(만20세), 서모 양(만18세), 김모 양(만17세)과 허모 군(만17세)이 최고득점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초졸에 응시한 강모 씨(만76세), 중졸에 응시한 박모 씨(만75세), 고졸에 응시한 김모 씨(만70세)는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으며 개인별 성적은 9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성명과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최종합격자 개인별 합격증서는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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