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87회 삼척인문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삼척인문아카데미는 동양철학자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을 초청해 ‘영혼이 떨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인간으로서의 ‘나’는 어떤 ‘문양’과 ‘결’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 공자가 말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세상은 개개인의 색깔과 향기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회이다.
영혼이 떨리는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한 세 가지 혁명으로 ▲일상의 혁명 ▲관계의 혁명 ▲흥의 혁명에 대한 진솔한 얘기로 내 안의 흥을 깨우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인문아카데미가 인문 교양교육을 통한 성찰적 시민의식 함양 및 새로운 독서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제88회 삼척인문아카데미는 6월 11일 오후 3시 한상덕 교수의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로 이어져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식·문화·행복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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