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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봉사단, 고성 산불 피해 농가 찾아 맞춤형 일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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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봉사단, 고성 산불 피해 농가 찾아 맞춤형 일손 지원

피해 농가 찾아 , 벼 육묘 1만 2천 상자 모판 작업 도와

강원랜드(대표 문태곤) 사회봉사단 직원들이 이번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을 돕고자 28일 피해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28일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직원 20여 명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인근 농가를 찾아 벼 육묘 1만 2000여 상자의 모판 작업을 도왔다.


▲28일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직원 20여 명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인근 농가를 찾아 벼 육묘 1만 2000여 상자의 모판 작업을 도왔다. ⓒ강원랜드

휴일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모판 작업을 위해 모판작업 기계에 볍씨와 상토를 보충하고, 완성된 모판을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강원도 지역은 통상 5월 초부터 모내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4월 중순부터 볍씨 소독과 싹틔우기 등 모내기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산불로 인해 모판작업이 늦어져 산불피해 지역의 올해 벼농사의 일정이 전체적으로 늦어져 일손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원랜드 김창완 사회적가치실현실장은 “피해현장에 직접 와보니 뉴스로 접했던 것보다 더 상황이 심각해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앞으로도 피해농가에 손길이 필요하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계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전달하는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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